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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노무사] 강릉아산병원 의사가 간호사에 ‘고성·위협’ 논란

 [평택 노무사] 강릉아산병원 의사가 간호사에 ‘고성·위협’ 논란

노조 “주먹으로 벽 내리치며 30분간 난동” … “병원쪽 사건 발생 2주간 무대응” 강릉아산병원 의사가 업무 중 간호사에 고성을 지르고 주먹으로 벽을 내리치는 등의 위협을 가한 사건이 벌어졌다. 병원노동자들은 병원이 사건 이후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았고, 가해자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릉아산병원노조는 2일 오후 강릉 사천면 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아산병원은 갑질·폭력 의사를 엄중처벌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2일 오후 8시경 벌어졌다.

간호사 A씨는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주치의를 호출했다. 부교수 직위를 가진 의사 B씨는 병동에 들어와 A씨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30여분간 A씨에게 폭언하고 고성을 질렀다.

B씨는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A씨를 1평짜리 휴게실로 몰아넣고 벽을 주먹으로 치는 위협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노조 관계자는 “병동에 있던 환자·보호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