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과제로 작성한 글이지만 내 생각을 적은 글이기에 올려두기로 했다. 인간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아와 비아의 본질적인 구분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이에 대해 나는 꽤 오랜 시간 고민해온 바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당연히 나는 그냥 나고, 내가 아닌 다른 인간들은 타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조금 더 생각해보면 나라는 하나의 생물학적 개체를 나의 ‘범위’로 지정하는 것이 옳은지도 고민해봐야하며 나의 복제인간과 같은 존재를 나로 인정해야하는지 등 허점이 너무 많았다.
사실 자아를 인식하는 범위를 확장해 한민족 공동체까지 포함시킨다면 국가를 어느 정도 자기 자신의 일부라고, 혹은 자신이 국가의 일부라고 인식하게 될 수도 있을 테고 실제로 파시즘도 어느 정도 이러한 생각이 작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자아를 아예 잃어버리고 삶을 이어나가려는 욕구조차 상실한 폐인도 물론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중학생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고찰로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렸다. 나는 선천...
원문 링크 : 공동체 사회 속에서 인간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