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세사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부모님이 까마귀냐고 놀리실 만큼 반짝거리는 걸 좋아한다.
처음에는 살짝 진입장벽이라고 해야할지 부담이 있긴 했다. 너무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막상 하고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별 생각이 없어진 건 같다.
이게 계기였다. 지하철에서 호기심으로 친구 팔찌와 반지를 차보았다.
반지가 너무 여성스럽긴 했지만 팔찌는 꽤 마음에 들었다. 이때부터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건 또 다른 친구 반지를 뺏었었는데 깜빡하고 못 돌려준걸 집에 와서 깨달았다. (진짜로 강탈한 건 아닙니다...ㅎㅎ) 반지 디자인이 너무 여성스러워서 저 반지 자체는 별로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반지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또 생겼다.
친구 생일선물로 줄 팔찌를 사면서 내 것도 샀다. 살짝 중성적인 디자인에 개성도 있어서 보자마자 확 끌려서 바로 샀다.
OST에서 샀는데 가격도 4만원이었나, 별로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아까 반지 뺏었던 친구를 다시 만...
원문 링크 : 남자 악세사리 (팔찌, 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