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도 어김 없이 하루의 시작은 점심이었다. 다만 전날과는 달리 체크아웃 시간이 있어서 12시까지는 안 갔고 11시에 숙소를 나왔다.
가방을 카운터에 맡겨두고 이미 사라져버린 갓생녀 4명과 합류하기 전에 우린 아키하바라를 갔다. 당연히 메이드카페를 가기 위해서였다.
사실 먼저 가자했던건 변돌이였는데 막상 간다하니까 항마력 딸린다고 뺐다. 라니도 전날까지는 가보고 싶다고 하더니 도망가버렸다.
결국 나는 소울메이트 락이와 함께 길을 나섰다. 이번 여행의 목표 중 하나가 메이드 카페에서 이 사진을 찍는 거였다.
진짜 감이 다 살아있는 사진 아키하바라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건물 요도바시 아키바?가 뭔지는 안 들어가봐서 몰?
루 역에서 내려서 주변을 보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아키하바라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우 평범한 거리가 나온다. 덕후들의 성지로 유면한 아키바는 거리가 전부 애니 캐릭터로 도배돼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면 평범한 인도만이 펼쳐져 있다.
평범하다고 생각하던 도...
원문 링크 : 도쿄 여행 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