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첫 시험이 어제 끝났다. 사실 예과를 망나니처럼 놀아재끼다 갑자기 본과로 넘어오니 적응하는 데에만 시간을 꽤 많이 쏟아야 했다.
첫 주에는 하루에 평균 4시간 정도를 공부했고 7시간 정도를 잤다. 그리고 둘째주에는 하루 평균 6시간 정도를 공부했고 5시간반 정도를 잤다.
셋째주에는 정신없이 공부하고 제대로 잠을 못 자서 생각도 안 난다. 첫 주에 비교적 설렁설렁 했던 것은 생각보다 공부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4시간 정도만 해도 주어진 암기량은 다 외울 수 있었고 필기의 필요성도 못 느껴서 딱히 필기정리본도 만들지 않았다.
시간이 너무 남아서 강의록에 첨부된 사진들의 범위 밖 신경이나 동맥까지 암기했다.그러나 점점 강의록의 양이 점점 늘면서 여유롭게 공부하기는 힘들어졌다. 2주차 쯤에 하루 정도를 공부 안 하고 논 날이 있었는데, 그 하루 안한 날때문에 페이스가 무너져 3주차까지 힘들었고, 결과적으로도 결국 수습이 안 된 것 같다. 쓸 말은 많으나 본과생활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
원문 링크 : 첫 시험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