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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감상

 다음 소희 감상

의료인문학 수업으로 다 같이 영화를 보러 갔다왔다. 오늘 감상한 영화는 다음 소희 였다.

사실 흥행에 성공해 유명해진 영화는 아니었기도 했고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선택권 없이 보게 된 영화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인상적이었다. 우선 대중성을 위한 카타르시스적 요소는 거의 없었다.

그렇기에 이 영화는 관객의 즐거움보다는 현실고발에 주력하는 영화이며 처음부터 흥행성공을 노리고 제작된 영화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재미를 찾을 만한 대중적인 요소를 넣었으면 흥행에 비례하여 영화 제작 본연의 현실고발 목적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대중성과 타협하여 메시지를 조금 왜곡시킴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을 고발하기보다는 메시지의 온전을 위해 상업성과 타협하지 않은 제작자의 마음이 느껴졌다.

우선 뛰어난 연출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중간중간 기억에 남는 장면 연출들이 있었는데 콜센터의 풍경이 교육청에서 그대로 재현됨으로써 업무장소에서 시작해 학교, 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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