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일상 카테고리의 9월 14일 홍대 나들이와 연관되는 글이다. 옷 사러간 부분만 떼어내서 이쪽에 작성했다.
내 옷 취향은 상당히 독특하고 튀는 옷이다. 빨간모자망토나 분홍색 청자켓, 모자가 달리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흰 와이셔츠 등 상상하기 힘든 그런 옷이 너무 마음에 든다.
그래서 그런 옷들을 파는 가게를 보면 바로바로 기록해두지만 다음에 가보면 망해서 없어진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번에 방문한 플래닛B는 아니길 빈다...
사실 이 날 입은 옷이 입고 벗기 꽤 불편한 옷이었기에 옷을 입어볼 생각이 없었다. 대충 눈으로만 훑어보고 즐기다가 저녁을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이 코트를 보고 확 끌려서 바로 입어봤다.
사진 상으로는 그닥 이뻐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꽤나 잘 어울렸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이미지를 자아낸다고나 할까.
다만 이걸 평상시에 입고다닐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서 고민이 됐다. 여담으로 저 사진으로 인스타에 투표를 올린 결과 개오바라는 표가 압도적으...
원문 링크 : 홍대 플래닛B 첫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