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을 읽다보면 완결성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이는 내가 동경하는 이상적인 존재를 표현하기 위해 고안한 표현이다. 즉 원래 쓰임새가 이러한 단어는 아니며 그저 필요에 의해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인 것이다.
그렇기에 훗날 다시 읽을 때 완결성의 정의를 떠올리며 의아해할 것을 대비해 내가 사용하는 용어의 의미를 제대로 정리해두고자 한다. 대부분의 인간은 사회화된 존재로서 그 존재의 일부를 사회와 나누며 뻗어나간다.
하나의 존재로서 홀로 설 수 있는 인간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의 정의 내에 다른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내포하곤 한다. 즉, 사회적 상호작용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 존재 의의의 일부를 잃게 되는 것이며 정상적으로 완결된 존재로서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내가 동경하는 존재의 완결성은 홀로 선 존재 그 자체로 하나의 존재로서 완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사회적 상호작용이 가능하되 그것을 존재의 정의에 내포하지 않는 하나의 완결된 존재를 말한...
원문 링크 : 존재의 완결성과 완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