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나를 위해 쓴 글이다. 블로그라는 것 자체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쓰는 곳이다.
근데, 아직 나는 나의 방향에 대해 생각할 것이 많다. 그래서 그런다.
그래도 계속 바깥 방향으로 글쓰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다. 진리의 역사에 대한 이해는 나의 삶을 반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사회가 말해주는 진리가 진짜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종교와 국가와 학교와 시장과 가족이 나에게 진리가 무엇인지 말해준다.
물론 그것이 정말로 절대적인 진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진리가 역사적임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는 두렵다.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진리가, 진리가 아닐 수도 있음을 생각하는 것이 두렵고, 기존에 내가 진리를 위해 쏟아온 정성과 노력이 허튼짓이었을까 봐 두렵고, 지금까지 나와 단일 진리를 공유해왔던 가족과 친구들의 눈치가 두렵다.
어떤 삶을 선택해도 괜찮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진리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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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지식과 진리에 대한 나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