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표는 트리아카스텔라에서 사리아 왜 그런지 트리아카스텔라에서는 약간 늦장을 부려 해가 뜨고 나섰다. 출발하자마자 역대급 좋은 컨디션으로 셀카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온 비로 바닥이 조금은 젖어있었고 약간 쌀쌀해서 후리스를 입고 출발했다.
초반에는 더워서 거의 입지않았는데 그래도 비가 오면 추운 10월의 순례길 어느정도 도로를 걷다보면 계속 숲길이 이어지는 사모스루트 사리아까지 가는 사모스루트는 지금과는 다르게 약간 동물농장같은 느낌이었어요. 곳곳에 동물들이 많았다.
조금 여유있게 나와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 무지 외로웠어요!!
항상 새벽에 나와서 걷다보면 앞 뒤로 순례자들이 많이 보였는데 9시만 돼도 없다. 묘지를 찍으려고 했던 건 아닌데 고양이를 찍고 보니 묘지였던.
중간에 숲길을 나오는 길이 조금 헷갈려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순례자 한분과 드디어! 사람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대화를 좀 하다가 같이 걷기로 합니다! 사리아루트 진짜 동물농장 동물이 끊임없이 나왔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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