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정관장은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16)으로 패배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전 마지막 6-7위 간의 맞대결이었기에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경기는 한 시간 반도 채 되지 않아 종료되었다.
정관장은 스스로 자멸했고, 페퍼저축은행은 무너지는 정관장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치른 경기 중 단연 최악의 모습이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던 반면, 조이에게 63.89%의 공격 성공률로 27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 내내 토스가 흔들리면서 박혜민과 자네테가 제대로 된 공격을 시도한 횟수는 극히 드물었다.
그동안 상대 전적에서 미들블로커의 높이 차이로 압도적인 우세를 점했었지만, 이날은 정호영과 박은진이 단 하나씩의 블로킹을 기록하는 사이 하혜진과 조이에게 각각 4개씩의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