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기업은행은 30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3-0(25-11 25-22 34-32) 완승을 거뒀다.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 중인 도로공사를 상대로 거둔 올 시즌 첫 맞대결 승리라는 점에서 반전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오늘 승리로 3위 현대건설을 승점 3점 차까지 바짝 추격하며, 봄 배구 경쟁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 53.33%의 공격 성공률로 34득점을 몰아친 빅토리아를 필두로 킨켈라와 김하경이 완벽하게 뒷받침한 결과였다. 킨켈라는 그동안 여오현 대행의 전폭적인 신뢰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시즌 초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며 황민경과 교체되는 일이 잦았고, 여 대행이 킨켈라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도입한 빅토리아 OH-킨켈라 리시빙 라이트 변형 전술에서도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로 경험이 없는 인쿠시가 루키가 아닌 아시아쿼터로 취업에 성공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