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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 1위인데 감독은 왜 이윤정만 찾을까... 도로공사 '철옹성' 무너뜨리는 세터 잔혹사

 리시브 1위인데 감독은 왜 이윤정만 찾을까... 도로공사 '철옹성' 무너뜨리는 세터 잔혹사

사진 출처:KOVO 도로공사는 1라운드 이후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순항해왔다. 지난 시즌에도 강력했던 강소휘-타나차의 OH 라인에 모마의 파괴력이 더해지며 위력적인 삼각편대를 구축했고, 도합 4년 차의 차세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진인 김세빈과 이지윤도 베테랑들에게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증명했다.

여기에 리베로 전향 1년 차인 문정원이 팀을 떠난 임명옥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며 도로공사는 난공불락의 전력을 과시하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기업은행전부터 단단했던 도로공사의 철옹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독감이었다. 팀 내에 번진 심한 독감으로 훈련이 중단되며 경기 감각이 저하됐고, 이는 곧 범실의 급증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선수들이 독감에서 회복한 뒤에도 경기력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다. 심지어 지난 경기에서는 자네테가 결장하고 신인 박여름이 풀타임을 소화한 정관장에게도 승점을 내주기 직전까지 몰리는 수모를 겪었다.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