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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독스의 기적은 계속될까? 방전된 사령관 이나연이 짊어진 흥국생명의 무거운 왕관

 원더독스의 기적은 계속될까? 방전된 사령관 이나연이 짊어진 흥국생명의 무거운 왕관

사진 출처:KOVO 흥국생명은 2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6-25, 25-23, 23-25, 21-25)으로 패배했다. 이전까지 정관장 상대 5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을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던 흥국생명이었지만,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분수령에서 뼈아픈 고춧가루를 맞았다. 2위 현대건설과 동일한 승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고 물론, 선두 탈환의 가능성 역시 크게 떨어졌다. 44%의 공격 성공률로 24득점을 기록한 레베카를 제외하면, 국내 선수진은 전멸에 가까웠다.

김다은, 정윤주, 최은지는 나란히 한 자릿수 득점과 30% 이하의 공격 성공률에 머물며 공수 양면에서 무력했다. 중앙의 높이도 실종됐다.

이다현은 단 하나의 블로킹도 잡아내지 못했고, 김수지 역시 9번의 공격 시도 중 단 1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흔들리는 주전 세터 이나연이었다.

이나연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올스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