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 어린 시절 몸에 익은 것을 성인이 돼서 고치는 건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 어떻게 배우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다. 중, 고교 때 어떤 팀에서 어떤 지도자를 만나 성장했냐에 따라 그 선수의 차후 10년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기형적인 구조의 고교배구는 선수들을 성장시키기는커녕 프로 지명 이후에도 발목을 잡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세터인 최서현과 김다은은 이번 시즌 좋지 못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서현은 시즌 초반 염혜선의 빈자리를 잘 메웠지만 시즌이 진행되며 다른 팀들에게 분석당하고, 멘탈 문제까지 이어지며 결국 염혜선의 빠른 복귀를 불러왔다. 김다은 역시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이번 시즌 이윤정에게 밀리며 플레이 타임이 크게 줄어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선수의 부진이 고등학교 시절 팀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