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이번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되기 전, 두 팀의 전력 차가 가장 극명하게 갈렸던 포지션은 단연 미들블로커였다. 지난 도로공사 우승의 주역던 배유나와, 1라운드 1순위 듀오인 김세빈-이지윤이 버티는 도로공사와 달리 부상에서 갓 복귀한 오세연과 시즌 후반 부상과 부진을 겪은 최유림, 페퍼저축은행 시절 이후 풀타임 주전으로 뛰어본적이 없는 최가은으로 이루어진 GS칼텍스의 중앙은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크게 떨어져 보였다.
오세연은 지난 시즌 세트당 0.74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이 부문 3위에 오르는 등 이영택 매직의 최대 수혜자로 꼽혔다. 하지만 이번 시즌 블로킹 수치가 0.6개까지 하락했고 공격 득점 역시 지난 시즌 대비 40점 가까이 급감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 시즌 억제에 성공했던 기본기 범실이 다시 나오는 등 지난 시즌이 플루크였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발목 인대 파열이라는 대형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