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박은서 A 스스로 만들어낸 기회(36경기 출장, 382득점, 공격 성공률 35.78%) 이번 시즌 박은서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컵대회까지만 해도 장소연 감독의 기용 우선순위는 박정아-고예림이었고, 고예림이 이탈한 뒤에도 이한비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하지만 시즌 직전 외국인 선수 조이의 짧은 이탈로 찾아온 기회를 완벽하게 움켜쥐었다. 아포짓으로 나선 3경기 중 2경기에서 20+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끄는 무력시위를 펼쳤고, 당당히 박정아의 대각 자리를 꿰찼다.
이후 부상에 시달렸던 지난 시즌들과 달리 건강히 전 경기에 출장하며 명실상부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15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11번에 달할 정도로, 긁히는 날에는 타 팀의 아시아쿼터 선수가 부럽지 않은 화력을 뽐냈다. 박정아가 공격 옵션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박사랑의 토스가 흔들려 시마무라의 속공이 지워진 상황에서, 사실상 조이와 단둘이 팀 공격을 전담하는 험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