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흥국생명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14-25 25-20 10-25 25-20 15-13)로 천신만고 끝 승리했다. 비록 승점 1점을 내주며 순위 상승의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길었던 3연패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4위 GS칼텍스와 7점 차이까지 승점을 벌리며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을 낮췄다. 27득점을 올린 주포 레베카의 부활과 5세트 박민지의 결정적인 디그가 돋보인 가운데, 그동안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던 박혜진과 부진에 빠져있던 정윤주가 팀을 위기에서 건져 올렸다.
박혜진은 축복받은 신체 조건을 가진 세터다. 177cm의 세터로서는 독보적인 신장을 갖췄고, 여기에 긴 윙스팬까지 더해져 블로커들이 체감하는 높이는 180cm를 상회한다. 또한 큰 키에도 불구하고 운동 신경까지 뛰어나 부임한 모든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박혜진의 토스는 그동안 만났던 지도자들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