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배드 엔딩으로 끝난 신데렐라 스토리, 인쿠시가 남긴 '미완의 성장기'

 배드 엔딩으로 끝난 신데렐라 스토리, 인쿠시가 남긴 '미완의 성장기'

사진 출처:KOVO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는 단연 정관장의 인쿠시다. 그녀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배구 마니아들만 알던 몽골 출신 고교 유망주였다.

하지만 지난 가을, MBC에서 방송했던 <신인감독 김연경>은 인쿠시의 삶을 바꿔 놓았다. 김연경 감독의 선택을 받아 최강 원더독스에 합류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연경의 혹독한 피드백과 채찍질 속에서 인쿠시는 스스로 고민하고, 때로는 선배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트 밖에서 역시 방송 분량을 몰아 받으며 서사를 쌓았고, 김 감독과의 찰 케미는 대중의 눈도장을 찍기에 충분했다.

사실상 해당 프로그램의 진 주인공은 인쿠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여기에 천운까지 따랐다.

당초 인쿠시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신청 당시 현실적으로 지명보다는 경험에 의의를 뒀다. 하지만 정관장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의 십자인대 부상 재활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공백이 생겼고, 연패가 길어지던 정관장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