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영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하는 김연경이 가장 주목을 받지만 그에 못지않게 선수들 역시 자신만의 스토리를 코트 위에서 풀어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목이 쏠리는 것은 기업은행 출신의 세터 이진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진은 그동안 외모에 가려져 왔던 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진은 2019-20 드래프트 3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발을 들였다. 고등학교 시절 박현주, 이다현과 함께 중앙여고에서 뛰며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토스에 기복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지명 순위가 당초 예상보다 낮았다.
기업은행에는 향후 원더독스에서 만나게 될 이나연이 주전 세터를 맡고 있었고 김하경 역시 백업으로 있었기 때문에 이진에게 출전 기회는 오지 않았다. 첫 시즌 단 한 번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고, 두 번째 시즌 역시 2경기에서 2세트에 들어갔던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진은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