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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신간도서 TOP5(예스24 기준)

 6월 둘째주 신간도서 TOP5(예스24 기준)

6월 둘째주 신간도서 TOP5는 이병한 작가의 3부작으로 시작된다. 1편 『아메리카 탐문』은 미국을 바꾸려는 실리콘밸리의 젊은 테크노 세력의 핵심 인물을 주목하고, 2편 『테크노-차이나 탐문』은 스페이스·바이오·어스·디지털 테크로 무장해 기술대국으로 부활하는 중국을 조명한다. 완결편 『대한민국 탐문』은 산업문명의 마지막 선진국에서 디지털·AI 문명의 첫 설계자로 도약할 것을 제안하며,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제조업과 디지털산업을 겸비한 한국이 디지털 문명의 새 표준(OS)을 만들어 제3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담고 있다.

2위는 『Wipe-Clean 넘버블록스 썼다 지웠다 123』이다. 영국 BBC CBeebies의 수학 교육 애니메이션 넘버블록스를 활용한 워크북으로,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1에서 20까지의 숫자 쓰기와 기본 운필력, 길 찾기·패턴 찾기 등 놀이 활동을 통해 큰 수까지의 수 감각을 키운다.

3위의 시집은 『내 날개는 당신을 떠나는 데만 사용되었지』다. 이윤학 시인의 36년간 옮겨 적은 연시 98편을 묶었으며, 감정을 직접 드러내기보다는 풍경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묘사를 통해 사랑과 상실의 애도를 다룬다. 떠난 사람 덕분에 알게 된 삶의 아름다움을 조용히 기록하고, 슬픔보다 따뜻함이 오래 남는 위로를 전한다.

4위의 신작은 『넘어지고 나서야 일어서는 법을 알게 된다』다. 윤서진의 에세이로 이직, 결혼, 도전, 상실 같은 삶의 변곡점 앞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다루며, 변화의 갈림길에서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담는다. 변화의 과정은 실패가 아니라 더 씩씩하게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과정임을 말한다.

5위는 『심리학자의 설득법』이다. 설득 심리학의 이론과 이를 만든 심리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AI 시대에 설득이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부터 넛지까지의 역사를 통해 일상 속 개념들을 분석하고, 인지 부조화·메타인지·휴리스틱 같은 개념을 설명한다. 기술과 시대가 달라져도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설득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현대인에게 필수 교양임을 강조한다.

# 신간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