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21대 왕. 영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정책이 탕평책이 아닐까 싶다.
영조왕이 탕평책 외에 몰아붙인 정책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 정책은 금주령이다. 금주령은 앞으로 술을 만들어서도 안 되고, 술을 팔아서도 안 되는 정책이다.
이 정책으로 둘러싼 조선후기 영조시대를 들여다본다. 오늘 리뷰하는 책은 전형진 작가의 <금주령>이다.
전형진 작가는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소설,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작가와 제작자로 고군분투 중이다. <금주령>은 2021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출간하자마자 드라마 제작이 확정이 될 정도로 당시 역사 고증을 사실적으로 잘 반영한 대서사시이다.
이 책은 금주령 1부와 2부로 구성되어있다. 금주령 1부 임금이 금주령을 내리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선왕인 경종이 왕위에 오른 이듬해인 신축년(1721년)에도 흉년이 들어 한시적으로 금주령을 내린 적이 있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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