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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요리일기(9) - 카오산로드가 생각나는 : 팟타이 볶음밥

 신혼 요리일기(9) - 카오산로드가 생각나는 : 팟타이 볶음밥

때는 2019년 1월. ㅋㄹㄴ가 터지기 약 일 년 전에 태국여행을 다녀왔었다.

지금 보니 사진을 많이 찍어 두길 참 잘했다 10박 11일에 걸쳐 방콕, 치앙마이, 치앙라이 여행을 했었는데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다양한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여행의 묘미는 역시 로컬 음식을 맛보는 경험이었다! 돌이켜보면 맛있었던 음식은 물론, 맛없는 음식을 먹었던 기억도 어쨌든 다 재미있는 추억이 됐다.

사실 나는 외지에 가서 처음 보는 음식에 도전을 잘 못 한다. 나는 무조건 내가 아는 맛, 안전빵 맛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사실 대부분의 로컬 식당을 방문했을 때 거의 세 번 중 한 번은 맛이 없어서 많이 남기곤 했다.

태국 음식은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닌 게 더 많았으나, 그 중에서도 내 입맛에 맞는 음식들은 또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푸팟퐁커리, 공심채볶음, 망고밥, 수끼 등은 다 내 입맛에 아주아주 잘 맞았다.

그리고 또 가장 대표적인 만만한 음식으로 팟타이가 있었는데, 진심 방콕 길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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