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야민의 계보학은 미학적 원리와 관련된다. 그의 해체적 인용은 그의 내재적 비판과 깊숙히 엮어있다.
예술작품의 진리내용은 작품의 단편 즉 인용에서 스스로 말을 한다. 이러한 접근은 이미 벤야민의 <독일의 비극의 기원>에서 나타난다.
그의 저작은 인용으로 이루어진 철학적 모자이크와 같다. 단편에 몰두하는 것은 본질적이며, 모자이크를 비판하고 재구성하는 것은 단편적인 인용에 있다.
벤야민의 미학의 원리에 따르면, 작품의 의미는 어느 한 지점에 고착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과정을 통해서만 드러난다. 작품은 모자이크처럼 내적으로 이념의 단편들과 패턴에서 구성되며, 이러한 작품의 현상에서 이념들(비극, 희극, 슬픔 등)이 진리 내용이 된다.ㅡ이것은 작품안에 들어있는 별자리같은 배치 (이념)와 모나드 (단편)의 관계를 말한다.
이념과 객관적 대상에 대한 관계는 별자리와 개별적인 별들과 같다. 달리 말하면 이념은 무시간적인 별자리 같으며 이 안에서 작품의 현상은 비극이든 희극이든 개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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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벤야민의 미학은 마르크스를 갱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