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라 하면 큰 뚝배기에 여러 사람이 침 묻은 숟가락을 함께 저어 먹는 국물 요리입니다. 20년대 초 90년대 후반 까지도 가정집이나 식당가에서 하나의 뚝배기에 남남인 여러사람이 숟가락을 넣어 먹는 모습이 정겹고 당연한 장면으로 보이기 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이 더욱 세계 중심에 가까워지고 여러 나라의 식문화를 접하면서 그러한 모습이 생각보다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위생적인 관념에서 다른 사람의 구강 세균이나 여러 병균들이 옮을 수도 있는 상상을 하게되고 몰랐으면 모르겠지만 여러 세계문화를 접하고 문화가 개방되면서 한숟가락을 섞는다는게 기분으로도 그닥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당연했던것들이 당연하지 않게되는 어느 순간이 왔습니다. 찌개는 아픈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리방법입니다.
한국의 역사를 보면 조선까지만 하더라도 식당가, 가정집에서 찌개문화는 없고 개인대접에 덜어먹는 국문화만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숟가락을 섞어 먹는다는 개념은 없었죠.
개인밥상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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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순두부찌개 레시피, 찌개 이제는 발전된 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