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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 떠난다… 한화 마무리, 이제 누가 책임지나

 쿠싱 떠난다… 한화 마무리, 이제 누가 책임지나

한화 이글스가 또다시 마무리 고민에 빠졌습니다.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팀의 뒷문을 지켜왔던 쿠싱과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아직 확실한 ‘다음 마무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쿠싱, 완벽하진 않았지만 버텨줬다 사실 쿠싱은 원래 선발 자원으로 들어온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팀 사정상 갑자기 마무리 역할을 맡게 됐고, 익숙하지 않은 보직 속에서도 3세이브를 기록하며 한 달 가까이 버텨줬습니다.

물론 평균자책점 4점대가 아주 좋은 성적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보직 변경, 멀티이닝 투입, 불안한 팀 분위기까지 생각하면 “그래도 역할은 해줬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문제는 쿠싱이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한화가 확실한 대안을 만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결국 다시 흔들린 김서현 한화는 시즌 전부터 김서현을 마무리로 밀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후반기 흔들렸던 흐름이 올해도 이어졌고, 결국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