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의 시즌이 충격적인 방식으로 끝났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이른바 ‘스파이 스캔들’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퇴출됐습니다.
한 시즌 동안 쌓아온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진 셈입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경기에서 진 것도 아닌, 규정 위반으로 기회를 잃었다는 점이 더 허탈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몰래 훈련 촬영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미들스브로전이었습니다. 사우스햄튼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미들스브로 훈련장을 몰래 지켜보고 촬영했다는 의혹이 나온 겁니다.
출처 : 더 선 챔피언십 규정상 경기 72시간 이내에는 상대 팀 훈련을 관찰하거나 관찰을 시도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사우스햄튼은 미들스브로전뿐 아니라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도 비슷한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플레이오프 퇴출이라는 강한 징계 징계는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사우스햄튼은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