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청 입구에서 본 공적비입니다. 이 공적비는 김형서와 정희섭 공적비입니다.
무엇보다 장흥군청 모서리 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공적비는 장흥군청 근처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씩 보았을 공적비입니다. 이 공적비를 보자마자 저 분들의 뜻과는 상관없이 일본식으로 꾸려졌다는 것입니다.
공적비는 상청비인데 상청비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때 전사한 일본군인들의 묘비인 것입니다. 기단 위에 정사각형의 비가 쭉 올라가다 사다리꼴로 마무리 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상청비가 전국 곳곳에 남겨져 있는데 장흥군청 앞에서도 보았네요. 방식은 일본의 충혼비 방식인 것은 그렇다 치고 공적비에 등장하는 분들은 북한에서 내려와 장흥군에 정착한 분들이라고 하네요.
이 공적비는 1968년 3월경에 만들어서 저런 일본식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김형서 회장은 1963년 한국정착사업개발 흥업회를 출범시키면서 이후 방조제와 저수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김형서 회장은 장흥군뿐 아니라 사촌방조제 앞에도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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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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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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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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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섭
원문 링크 : 장흥군청 앞에서 본 공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