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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현지인도 쳐다봤다" 슬기 인스타 도배된 그 사진, 레이어드 룩의 정석

 "파리 현지인도 쳐다봤다" 슬기 인스타 도배된 그 사진, 레이어드 룩의 정석

무대 위 카리스마는 어디로? 파리의 낭만 그 자체 파리의 2월, 그 특유의 회색빛 하늘 아래서 찍힌 이 사진 한 장이 커뮤니티를 그야말로 뒤집어 놓았습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그 날 선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마치 파리 16구에 사는 현지 예술가 같은 나른한 무드가 화면을 뚫고 나오네요. 팬들은 "이게 곰슬기지"라며 환호하지만, 에디터의 눈엔 다른 게 먼저 들어왔습니다.

바로 저 말도 안 되게 힙한 레이어드 센스 때문이죠. 사실 여행지 패션이라 하면 다들 쨍한 컬러나 편한 트레이닝복부터 챙기잖아요?

그런데 슬기의 선택은 조금 달랐습니다. 에펠탑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저 아우라, 보이시나요?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극과 극의 조화입니다. 자칫 잠옷처럼 보일 수 있는 화이트 레이스 슬립에, 아빠 옷장에서 꺼낸 듯한 묵직한 브라운 와이드 슬랙스를 매치했거든요.

보통은 여기서 멈칫합니다. "너무 과한 거 아냐?"

하고요. 하지만 슬기는 여기에 블랙 가디건을 무심하게 툭 걸쳐서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