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평생 제자 할래요.” 초등 5학년 마지막 수업.
가볍게 인사하며 마무리하려 했지만, 아이의 한마디에 마음이 멈췄습니다. 그날, 수업을 통해 마음이 닿았다는 걸 아이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사는 다시 성장합니다. 이날을, 저는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수업의 마지막 책은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였다. 마지막 날이니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인사하며 따뜻하게 마무리하려 했다.
하지만… 수업은 끝까지 진지했고, 깊었고, 아름다웠다. 동물권, 그리고 약한 존재를 보호하는 마음 우리는 시간을 가득 채워 동물 보호는 결국 약한 존재를 향한 연대의 마음이라는 생각까지 나아갔다.
예나는 이 내용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자신이 만든 카드 한 장 한 장에 배려의 시선이 담겨 있었다.
"예나야, 우리는 혼자 잘나서 잘 사는 게 아니란다." 수업 후, 마지막으로 선생님으로서 전하는 말을 건넸다.
“예나야, 우리는 혼자 잘나서 잘 산다고 행복한 게 아니야. 배워서 나...
원문 링크 : 초5 마지막 수업, 평생 제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