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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 지방 어느 장소 12화

 킨키 지방 어느 장소 12화

시리즈 목록으로 돌아가기 12화 인터뷰 녹취록 1 이야, 정말로 오랜만이네요. 마지막으로 만난 게 시부야에서 열린 괴담 토크 쇼였으니까 실제로 만난 이야기하는 건 벌써 10년도 더 되었나요.

주문은 뭘로 하시겠어요? 네, 저는 아이스 커피 블랙으로.

똑같은 걸로 괜찮나요? 하핫.

이러고 있으니 서로 아이스 커피를 마시면서 회의를 했던 게 떠오르네요. 둘 다 블랙이니 주문이 쉬워서 좋다고 말하면서.

네, 지금은 프리 랜서로 먹고 삽니다. 다행히 편집자 시대 연줄로 일은 받고 있기에.

오컬트 계열이라면 거의 인연이 없지만요. 그 업계만으로는 좀처럼 먹고 살기 어렵잖아요?

뭐, 저는 당신처럼 그렇게 호러 마니아였던 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출세를 위해서 그 편집부에 배속된 거니. 그치만 이렇게 옛날에 같이 일하던 분과 또 연락이 되어서 기쁘네요.

그렇게 굽신대지 마세요. 저는 이제 발주하는 쪽 인간이 아니라고요.

오히려 업계 경력으로 따지자면 당신이 더 선배고. 그 후에 말인가요?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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