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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 절 구멍

 [번역괴담] 절 구멍

이건 지금부터 4년 정도 전에 있었던 이야기다. 내가 경비 회사에 있었을 때 계속 교통 정리를 담당했다.

계속 서 있어서 힘들고 겨울에는 몸이 시리며 여름에는 탈수를 대비해서 계속 수분을 보충하는데 화장실에 자주 갈 수 없어서 고역이었다. 게다가 나는 정사원이 아니었기에 꽤 빈번하게 일하는 곳이 바뀌었다.

어느 날 회사에 출근했더니 반장이 "아, 너 천국 갈 수 있겠네."라고 말했다.

영문을 몰라서 "무슨 말입니까?"라고 물었더니 "내일부터 절 야간 경비야."

라고 말했다. 그걸 듣고 재수라고 생각했다.

그쪽 일은 교통 정리보다는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경비실에서 대기하고 시간이 되면 순찰하고 일지를 적기만 하면 된다.

앉을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텔레비전도 볼 수 있다. 다만 그런 일은 보통 정사원들에게 돌아가기에 왜 내게 돌아왔는데 의아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다.

반장이 말하길 그 절은 전국적으로 별로 유명하지 않지만 단가 수가 많고 절 바로 옆에 넓은 묘지가 있다. 그...

# 괴담 # 번역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