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콘셉트의 횟집이 근처에 있어 한 번 가봤습니다. 와싱싱 숲속에서 해산물이라는 곳인데, 이름 그대로 숲속에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서영프라자 8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입구부터 울창한 숲에 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테이블이 나무 사이사이에 배치되어 진짜 숲속에 온 기분이 들고, 분위기 탓인지 시원한 느낌도 주었습니다. 한편에는 물 소리가 흐르는 공간이 있어 계곡 옆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만으로도 합격점을 주고 싶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고 가운데에는 인덕션이 있어 매운탕 먹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해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사시미&해산물 2인 세트(6만원)와 활어·연어 초밥(2만원)을 주문했고, 스끼다시로 생선구이와 샐러드 회 무침이 먼저 나왔습니다. 메인 나오기 전이라 가볍게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메인 디시는 활어와 연어 초밥이 먼저 나왔고, 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껴 초밥의 밥까지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초밥의 회는 신선하고 큼직해 만족스러웠으며 비린내도 거의 없었습니다. 회를 바로 떠 초밥으로 만든 듯한 신선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사시미&해산물 세트가 등장했고 비주얼이 이미 맛있어 보였습니다. 싱싱한 회와 해삼, 멍게, 전복, 소라,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함께 나왔고 회도 5종류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트렌드인지 회가 두툼하게 썰려 나온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두툼한 만큼 젓가락질 횟수가 늘어나 기대 양은 줄어든 느낌도 들었습니다. 해산물도 다 싱싱했고 전복 회를 살짝 데친 것도 색다른 식감으로 좋았습니다. 입안에서 오독오독 씹히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튀김은 스끼다시로 나오는 게 의외였고 게살 튀김, 새우튀김, 단호박 튀김이 나와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운탕이 나오며 사시미&해산물 접시는 정리되고 남은 재료를 다시 세팅해 주었고, 마무리는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감했습니다. 국물은 생각보다 맵지 않고 시원했고, 배가 불러서 공깃밥은 포기했지만 매운탕 국물만으로 충분히 마무리했습니다.
#
경희대
#
수원경희대
#
영통맛집
#
영통역
#
영통역맛집
#
영통횟집
#
와싱싱숲속에서해산물
#
횟집
원문 링크 : 수원 영통 횟집 - 와싱싱 숲속에서 해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