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부주 6 징분질욕장에 아래 주가 있습니다. 明道(명도, 정호)선생이 張子(장자, 횡거, 장재)에게 말씀하였다.
"사람의 정 가운데 격발하기 쉬워 제재하기 어려운 것은 오직 노여움이 심하니, 다만 노여울 때에 그 노여움을 빨리 잊고 이치의 옳고 그름을 살피면 또한 외물의 유혹을 미워할 것이 없음을 알 수 있고 도에 있어서도 생각함이 반을 넘을 것이다." 이 글은 명도가 횡거에게 보낸 서신의 일부인데, 定性書(정성서)라 명명된 그 서신 전체를 읽으면 왜 명도를 春風大雅能容物(춘풍대아능용물)이란 시구를 빌어 흠모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봄바람'은 명도와 교유한 지인이 봄바람 속에 지내었다고 전한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따사로운 인품이 우러나오는 분이었나 봅니다.
'큰 아량으로 만물을 용납했다'는 부분은 아래에 정성서를 옮기며 다시 음미해 보고자 합니다. (명도의 식인편도 맥락이 통함.
링크 참조) 근사록에서는 하기와 같은 설명과 함께 주요 부분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橫渠先生(횡거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