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크로키 챌린지 20일차 오늘은 최근 들어 그림이 너무 안 그려져서, 기분 전환 겸 조카가 쓰는 그림 도구로 크로키를 해보기로 했다. 어린이용 드로잉 태블릿인데, 아이패드처럼 생겼고 옆쪽에는 펜을 꽂아둘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처음 봤을 땐 생각보다 그럴듯해 보였다. 막상 써보니 아이패드랑은 완전히 달랐다.
고칠수 있는 기능이 없고, 선의 강약 조절도 되지 않는다. 한 번 선을 긋고 나면 고칠 수가 없어서 그리는 내내 꽤 난감했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선이 무조건 같은 굵기로만 나오다 보니 형태를 잡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려웠다. 어린이용이라 색감은 세 가지로 제한되어 있는데, 그래도 그 색들이 또 나름 예뻐서 완성된 그림은 귀엽게 보이긴 한다.
그리고 버튼 하나로 전체를 한 번에 지울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아이들 장난감으로는 꽤 괜찮아 보였다. 다만 크로키 용도로 쓰기에는 확실히 쉽지 않았다.
ㅋㅋ 오늘의 크로키는 전부 이 드로잉 태블릿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그림은 토...
원문 링크 : 어린이용 드로잉 태블릿으로 동물 크로키 그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