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즈 호텔 15층에 위치한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맥켈란 12 쉐리 캐스크를 처음 마셔봤다. 오픈하고 바로 마셔 에어링이 안된 상태에다가 홍대까지 가는 길이 피곤했는지 첫 잔은 기대 이하였다.
내 기준으로는 글렌피딕과 글렌드로낙의 중간이라는 느낌이 왔다. 피딕보단 드로낙이 좀 더 묵직하다고 생각하는데 맥켈란은 드로낙보단 가벼우면서 피딕보단 묵직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인데 에어링 된 맥켈란이 너무 궁금하다. 돈 많이 벌어서 집에 다 사두고 비교하면서 마시고 싶다...
ㅜㅜ 니트로만 마시다 중간에 위스키 사워를 주문했다. 레몬즙과 달걀 흰자가 들어가는 칵테일이다.
달걀 흰자가 들어가 비린맛이 날 것 같지만 레몬의 신맛과 위스키의 향에 비린맛은 없고 크리미한 느낌만 남아있어 좋았다. 또 비터가 없는 부분과 있는 부분이 나눠있어 비교하며 마시는 재미도 있었다.
위스키 사워 강추한다. 위스키의 향도 살아있고 특히 부드러운 목 넘김이 정말 좋았다.
안주로는 맥엔치즈 버거와 퀘사...
원문 링크 : 맥캘란 12년 쉐리 캐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