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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외곽의 숨겨진 브런치 맛집, 퀸스타운 광교

  광교 외곽의 숨겨진 브런치 맛집, 퀸스타운 광교

퀸스타운 광교는 커피앤키친 뉴질랜드 스타일의 브런치 카페로 자리한다. 위치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웰빙타운로36번길 46-246 1층이며 이의동, 광교외식타운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21:00이며 브레이크타임은 없고 라스트오더는 20:30이다. 주차는 전용주차장이 협소해 광교외식타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다.

주문한 메뉴는 치폴레 치킨 피자, 훈제연어 에그베네딕트, 코카콜라 제로 캔 355ml로 총 4만3천 원이다. 방문 초기 건물 외관은 아담해 보이나 실내로 들어가면 널찍하고 초록 식물이 천장을 따라 드리워져 자연광이 돋보이며 테이블 간격도 여유로워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한쪽에 위치한 황금빛 모자이크 타일 화덕은 피자를 실제로 구워 내는 공간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피로감 없이 쾌적한 분위기가 먼저 다가온다.

훈제연어 에그베네딕트는 사워도우 브레드 위에 훈제연어를 얹고 포치드에그를 올려 홀렌다이즈 소스로 풍성히 마무리된다. 옆의 샐러드에는 블루베리, 용과, 딸기가 어울리고 노란 팬지 꽃이 포인트다.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며 양도 의외로 넉넉해 포만감이 충분하다. 피자는 나폴리 스타일 도우의 얇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이며 도우 가장자리의 탄 자국이 특징이다. 피폴레 치킨 토핑과 옥수수가 풍성하게 올라가고, 갈아놓은 파르메산 치즈가 층층이 더해진 비주얼이 돋보인다. 피자는 통째로 제공되며 손으로 자르는 대신 가위로 잘라 먹는 방식이 낯설지만 재미와 함께 먹는 맛을 살려준다. 옥수수의 단맛과 치폴레 소스의 스모키한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식사를 마친 후 남긴 피자는 흰 봉투에 담겨 깔끔하게 포장되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공간은 크고 쾌적하며 화덕 피자의 현장 구움과 에그베네딕트의 다채로운 플레이팅이 기억에 남는다. 이곳은 가끔 브런치 생각이 날 때마다 다시 찾고 싶고, 다음에는 파스타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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