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원작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캐릭터들의 안타까운 형연들

 원작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 캐릭터들의 안타까운 형연들

신과함께-죄와 벌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제작 2017 , 139분 평점 * 이 후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봤다.

주호민 作의 원작이던 웹툰 신과함께의 열혈 팬이었던 내가 그의 작품이 영화화 된다고 공식 발표가 났을 때 얼마나 환호를 질렀는지 모르겠다. 이후에도 꾸준히 인터넷 뉴스기사를 접하면서 언제쯤 개봉이 될련지 기대감에 부풀렀다.

웹툰의 메인캐릭터였던 '김자홍 변호사'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할 때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을 터였다. * 왜냐하면 각색도 새로운 창작행위이다. 누구는 "각색 따위가 어째서 새로운 창작인데?"

라고 되물을 수 있다. 그 말도 틀리진 않는다.

창작(創作)이라는게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뜻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그러나 각색은 원래 있는 예술작품에서 나만의 새로운 작품을 '표현'하는 것이느니, 창작의 범주에 들어가기란 다소 무리일터.

그러나 각색을 하는 과정에서 얼만큼 치열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