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미역국 #큰딸 #예비신부 #오뚜기 #옛날미역 #자른미역 #국산미역 큰딸 생일. 아침에 미역국을 팔팔 끓이며 생각했다.
이렇게 더운 날 아이를 낳았다니. 그때도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는 해였다.
몸조리는커녕 엉덩이 땀띠 때문에 밤잠 설치고, 선풍기 바람을 대놓고 쐬었으니까. 예정대로라면 9월 초에 나왔어야 할 아이가 뭣이 그리 급해서 푹푹 찌는 한여름에 태어났는지.
다행히 큰 잔병치레 없이 잘 커주었다. 직장생활 틈틈이 결혼준비 하느라 요즘 넘 바쁜 딸.
결혼해도 미역국은 끓여줄 수 있을 테니, 마지막인 것 같은 생각은 안 하련다. 미역을 사용하기 간편하다는 오뚜기 자른미역을 샀다.
물에 불려도 너무 잘아서 씹는 맛..........
Happy birthday!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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