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남성아파트 2동 주민들은 전날 지하실 화재 사고로 전기 공급이 끊겨 물도 나오지 않는 불편을 겪고 있음. 관리사무소가 전날 오후 9시쯤 한전의 비상발전차량을 투입해 전기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날 낮 1시 현재까지도 정전.
각 가정으로 들어가는 전기가 끊기면서 수도 공급도 중단. 2동과 이웃한 1동은 전날 화재에도 전기 공급이 원활했지만 물은 나오지 않고 있음. 관리사무소 측은 "수도의 경우 역류의 위험이 있어 지하 오수배관 점검이 끝나야 펌프가 가동된다"며 "오늘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
단전으로 주민들은 무더위 속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물도 공급되지 않아 씻지도 못한 상태로 출근하기도. 일부 주민들은 외부 숙소를 이용.
관리사무소도 전기가 끊겨 방송·전화를 이용 못해 공지사항을 알리는 데 어려움 겪어. 관리사무소는 이날 오전 12시30분께 아파트 정문 시계탑에 급수차를 배치, 물 제공.
상가의 1, 2층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했으며,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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