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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동점 허용한 투수 김현수에게 '수고했다' 2군행 선물?

 KIA, 동점 허용한 투수 김현수에게 '수고했다' 2군행 선물?

연장 11회말. 끝내기 위기에서 동점을 내줬지만, 경기 자체는 지켜냈습니다.

그 결과가 2군행이라니, 이 상황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KIA 타이거즈 불펜투수 김현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그런데 이범호 감독의 반응이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너무 잘 던져줘서 고맙다.

열흘 뒤 콜업 약속했다"고 말했죠. 그 말을 들은 팬들은 살짝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끝내기 위기 2번 막은 김현수, 그런데 왜 내려갔을까? 26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전.

KIA는 8명의 투수를 동원하는 총력전 끝에 연장에 돌입했고, 마지막 불펜 카드로 김현수를 투입했습니다. 10회말 2사 만루. 어준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박수를 받았고 11회말 1사 3루, 또 다시 끝내기 위기에서 임지열을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결국 박주홍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팀을 패배에서 지켰습니다. 하지만 송성문에게 3루타를 허용해 동점은 피하지 못했죠.

그 1실점이 결국 팬들의 눈에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감독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