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무언가 하고 싶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도처에 널려있는 시대다. 기술의 발전이 시공간의 제약을 허물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경쟁이 심화되었음을 반증하는 걸지도 모른다. 취업을 위한 일 경험, 일 경험을 위한 일 경험, 그 일 경험을 위한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이를 위한 교내활동과 학교 공부..
할 것이 많아진 건 그만큼 수요가 있기 때문일 테니. 게임을 하면서 그 게임에서 내는 새로이 출시되는 것들을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게임을 접는 것처럼, 삶도 그렇게 새로운 것에 압도되어 놓는 게 아닐까...
여하튼 책도 빠른 변화 덕에 진입장벽이 낮아져 독자가 원한다면 온갖 책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번역본은 둘째 치고, 외서도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천지개벽의 수준이다.
근래 단연 화두는 미국과 중국을 기준으로 갈라지는 국제 관계이다. 물론 정치권에서 왈가왈부하는 반면, 경제로 보았을 때 미중 간의 무역량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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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하반기에 읽을 도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