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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브다니의 여름휴가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김초엽 김초엽 작가는 SF 장르의 대표 작가가 아닐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SF랑은 안 맞다 지구 끝의 온실도 겨우겨우 읽어 가다가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뭐랄까, 그냥 안 맞다!) 절반을 넘기고는 책을 덮어버렸던 기억...

그럼에도 밀리에 신작이 최초공개 되었다기에 읽어봤고 (괜히 솔깃) 짧아서 읽을만 했다 내용은 이렇다. 아더킨: 자신을 인간이 아닌 다른 종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수요로, 신체개조 중에서도 피부 이식을 하는 솜솜 피부관리숍.

그 곳을 방문한 안드로이드(기계 인간) 수브다니, 수안 최. 기계였다가, 인간화를 통해 거의 사람이 되었다가, 다시 기계가 되고 싶어 금속 피부 이식을 요청한다.

왜? "녹슬고 싶어요."

"녹슨것 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정말로 녹슬고 싶어요." 시술이 끝나고 여름휴가를 떠난 수브다니에게로부터 온 사진 한 장.

본인의 작품인 < 변화의 실행 >을 실현하고 있다. 인간화의 몸이었을 때는 결코 녹슬지 않았던 몸이...

# 김초엽 # 밀리의서재 # 수브다니의여름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