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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가 결여된 '열심히 산다'는 이야기

 성과가 결여된 '열심히 산다'는 이야기

내 스스로 가장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 수험생활을 할 때다.

수 년간 꾸준히 공부를 해왔으니 열심히 했다고 생각은 한다. 공부시간이 어쨌건간에 꾸준히 했다는 것 자체로 열심히 살았다고 느꼈다.

요즘 수험생때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듣고있다. '열심히 산다'는 이야기다.

아마 수험생이 열심히 하는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 못들은 것 같다. 사실 난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욕심이 많은 것 뿐이다. 이것저것 해보고싶다는 욕심.

누가 등떠밀어서 하기 싫은것을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다. 배우고싶은 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다.

그런데 시간은 없다. 하루를 빡빡하게 보내더라도 너무 하고싶으니 할 뿐이다.

이게 주변에서 보았을땐 힘들게 보이나보다. 나는 자기계발에 미쳐있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대체 왜 저렇게 힘들게 살까', '안피곤한가?', '와 대단하다 난 저렇게 절대 못 해' 이런 생각들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해보니 알겠다. 이건 힘든걸 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