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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_내가 만난 고난이 고난이 아닐수도?

 새옹지마_내가 만난 고난이 고난이 아닐수도?

충청도의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주로 유학을 갔다고 서울로 대학을 온 충청도 양반(?)으로 누구와 다툼이나 분쟁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다.

길에서 싸움이 나면 괜히 얽매일까봐 눈치도 안주도 도망가능 성격의 소유자..ㅉㅉ 약 6년전 출근길에 우연히 이메일을 확인해 보던중 회사로부터 한통의 이메일이 날라와 있었다. 법원으로부터 온 소장으로 평범한 사람이 소장을 받아 볼 일은 아마도 살면서 복권에 당첨될 가능성 정도 일까?

5년간 나의 고난의 소송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첫번째 난관.

전문가 집단에 근무하다보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법인이 드는 전문가배상책임보험(정확한 명칭은 잘 모름)이라는게 있는데, 내가 제소당한 내용이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지 여부였다. 난생 처음 손해사정인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건으로 보험으로 배상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는게 나의 주장 겸 요청.

여기서 밀리면 수억원이나 되는 배상책임을 개인이 부담해야 되는 후덜덜한 상황.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