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자락 홍제천을 따라 한강까지 걸었다. 걷기에 딱 좋은 계절!
가을 가을을 느끼기 위해 나온 많은 사람들... 더운 여름을 견디고 맞이하는 초가을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떨어지는 낙엽, 서늘한 분위기, 푸른 가을 하늘 새털구름, 연말이 가까워 옴을 직감적으로 느끼며 올한해를 어떻게 마무리 할지 고민해 본다. 추석에 뵌 아버지가 떠오른다.
아버지가 안 계신 세상은 상상해 본적도 상상도 안가지만, 어느새 노쇠하여 기운이 빠지신 모습... 자주 자주 건강할때 뵈어야 할 듯...
일일일행! 올해 다짐한 맹세였건만 공염불로 지나지 않기를 바래본다.
지금부터라도.. 행함이 없는 지식은 무용지물이라는 걸 느낀지 오래.
지식은 행함이 없이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머리로만 알 것인가.. 우선 맘 먹은 바 최선으로 행하고 결과는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고 맡기기로 맹세해 본다.
오늘 하루 뜻 깊게 보냈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기를......
원문 링크 : 23년 가을 한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