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프리미엄을 이용해 환차익을 얻는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은 수법을 실제로 감행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규모도 상당히 크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워낙 뜨겁다보니, 같은 가상화폐여도 국내에서는 가격이 높게 설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빗대 김치 프리미엄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노리고 4조원대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는 주범과 은행 브로커 등 20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에 허위 무역대금 명목으로 4조3000억원에 이르는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법을 보면, 1) 허위로 무역대금 명목으로 해외 업체 계좌에 외화를 송금한다. 2) 외화송금을 받은 업체는 해외 코인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구입한다. 3) 다시 국내 거주자의 전자지갑으로 코인을 보낸다. 4) 국내에서 가상화폐를 팔아서 차익을 남긴다.
국내 가상자산이 외국보다 더 비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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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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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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