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치여 살던 나에게 흔치 않은 문화 생활의 기회가 찾아왔다. (정확히는 내가 찾아갔다.)
바로 에일리언 쳐돌이인 나에게 에일리언 시리즈의 7번째 영화, <에일리언 : 로물루스>는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탕후루보다 더 달콤한 유혹이었다. 포스터만 봐도 기대된다.
심지어 나는 개봉하고 거의 3주가 지나서야 보게 되었는데 그간 지인들의 평가가 너무 좋았어서 기대를 안 할수가 없었지. 암암.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하고 나올 수 있었다. 충분한 긴장감, 충분한 오마주, 충분한 배우들, 충분한 시나리오 그저 내 굶주린 스릴러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었다.
특히 중반부터 여기 이 형님이 에일리언보다 더 영화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할 정도로 하드캐리했다고 느낌 ㅇㅇ 저 축 처진 눈썹 눈매 표정 하나하나가 되게 불쌍한 듯한 느낌이어서 원래 저렇게 생기신 분인가..? 하고 인스타그램을 찾아봤다.
배우 이름은 "데이비드 존슨" 이다. 원래도 영화 속 모습처럼 생기긴 하셨지만 그냥 개간지나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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