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노량진에 있는 횟집을 갔다. 맛이 좋았지 암암.
오징어야 서울특별시 동작구 만양로14길 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겁나 발로 찍은 사진이라 미안하다. 대충 광어, 연어, 우럭, 고등어 살짝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 캣탁구는 뭐든 잘먹지.
그냥 흡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회를 먹으면 한국인으로서 못참는 게 뭐냐?
산.낙.지. 어쩌다보니 먹다만 사진밖에 없긴한데 아무튼 이 산낙지까지 시켜먹었다.
아니, 먹다보니 느껴지는 게 이 놈들 힘이 장난이 아니잖아? 저저저 쪼그만 빨판으로 내 입안 이곳저곳에 들러붙는데 나의 혓바닥에 산낙지가 붙은 바로 그 순간 닥터 두리틀에 빙의해서 교감하고말았다.
"아, 삶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구나" "너희들 아직 살고싶구나!" 실제로 뉴스에서 본 적 있다.
산낙지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자신에게 죽음이 도래했다는 걸 인지하나보다!
살고싶구나, 죽기싫구나! 그래, 우리가 미물로 여기는 식재료에 불과한 산낙지조차도 삶의 의지를 가지고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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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탁구생각 #2] 낙지탕탕이, 산낙지에 대한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