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보험의 단점은 온라인이나 언론에서 많이 알려져 있어 일반 대중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굳어졌다. 사망보험금이 기본이 되는 종신보험의 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금 가치 하락, 어마어마하게 비싼 보험료, 그리고 중대한 질병을 다루는 명칭으로 인해 실제로 받는 보장이 조건부에 집중되는 문제 등이 지적된다. 여섯 가지의 질병과 여섯 가지의 수술을 보장하지만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건 한 가지에 불과하고 이후에는 다른 질병에 대한 보장이 전혀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런 점들 때문에 조프로도 CI 보험은 왠만하면 가입하지 않는 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는 GI 보험이 등장했고, GI 보험이 CI 보험보다 낫다는 주장과 함께 기존 CI 보험의 보장 내용은 무시한 채 GI 보험으로 바꾸려는 설계사들도 포착된다. 또한 GI 보험을 암 보험처럼 속여 파는 사례도 보고된다.
진짜 GI 보험이 CI 보험보다 더 좋은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CI 보험의 핵심은 Critical Illness의 약자로, 중대한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같은 중대한 질환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반면 GI 보험의 경우 General Illness의 약자로 일반적인 질병들을 보장하므로 중대성 명칭은 빠져 있다. 이로 인해 GI 보험은 보험금 수령이 상대적으로 용이해졌다 여겨지지만, 역시 앞서 언급한 단점은 그대로 남아 있다. 사망보험금이 기본인 종신보험의 가치 하락, 물가 상승에 의한 높은 보험료, 여섯 가지 질병과 여섯 가지 수술의 구성에서 실제 보장은 한 가지에 국한되는 점은 변함없다. CI 보험과 GI 보험은 도긴개긴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설계사들이 GI 보험을 선호하는 이유는 수당 구조 때문이다. 종신보험은 설계사 수당이 가장 많이 나오고, CI 보험보다 GI 보험의 수당이 더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종신보험을 팔면 수당률이 매우 높아 수당과 시책 보너스가 크게 작용한다. 따라서 GI 보험은 수당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점이 설계사들의 설명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GI 보험도 CI 보험과 마찬가지로 비용 대비 보장이 미흡한 편이고, 보험료가 여전히 비싼 편이며 보장의 폭이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따라서 보험료를 비교하고, 보장 범위를 꼼꼼히 따져 보지 않는 한, GI 보험도 선택에서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 결국 CI 보험과 GI 보험의 본질은 질병의 중대성 여부와 보장 범위 차이일 뿐, 실질적 차이는 크지 않다는 시각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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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CI 보험보다 GI 보험이 더 좋다고?